제33회 신태인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지난 15일(토) 신태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신태인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철수)가 주최한 이번 총동문체육대회에는 김철수 총동문회장과 박봉산 직전회장,김현덕 재경회장,강광 전 정읍시장,장학수 도의원,이익규 시의원,유칠성 신태인읍장과 신태인초등학교 동문과 가족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철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신태인은 한때 호남 이남의 교통과 농업 유통의 중심지로 번창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인구 감소와 농촌 쇠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태인초총동문회 회원들이 어려운 시대에 더욱 힘을 모아 발전하는 지역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출향회

원들과 대거 행사에 참석한 김현덕 재경회장은 “지난 55년 전 이 운동장에게 광대한 꿈을 그렸고 저 단상에서 웅변해보는 것이 소원이었다. 오늘 그 소원을 이루었다”며 “신태인이 우리들의 고향이기에 한없이 자랑스럽다.우리들이 단합된 모습에 하늘도 감동해 환한 태양이 웃고 있다. 이 소중한 시간들이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라며 우리는 오직 하나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유칠성 신태인읍장은 “오늘 화창한 날씨 가운데 제33회 신태인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열리게 됨을 축하한다”면서 “참석한 동문들이 서로 우의와 화합을 자리를 통해 모교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행사를 주최한 총동문회 김철수 회장과 임원,모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화합을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자고 입을 모았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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