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장 박승술씨, 효열장 박정희씨, 왕순복씨

 

 

 

 

 

정읍시 이평면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19회 면민의 날을 맞아 2017 면민의 장 수상자를 3명 선정하여 발표했다.

17일 이평면(면장 최규관)에 따르면 지난 1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익장 박승술씨, 효열장 왕순복씨․박정희씨를 선정했다.
△공익장 박승술씨(하송마을)는 이평중학교 인재양성을 위하여 2003년부터 지금까지 14년 동안 매년 졸업생 대상 대학등록금(250만원)과 졸업성적 우수장학금(50만원)을 수여해오는 등 평소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효열장 왕순복씨(팔부마을)는 넉넉지 못한 살림에 일본인 처와 살면서 20년간 심장병으로 거동을 잘 못하시는 어머니를 봉양하면서 중환자실에 반복적으로 입원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친노모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한편 현재 면 자율방범대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
△효열장 박정희씨(창동마을)는 결혼 초기 중풍으로 누워계시는 시조부모님을 7년간 병수발하였고 또한 지병으로 투병 중인 시아버지를 돌아가실 때까지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등 효부로써 인정받아 시조부 묘비에 그 효행이 새겨질 정도로 모범이 되고 있다.
면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19회 이평면민의 날에 있을 예정이다.<김용진 이평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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