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기억하는 4월의 하늘은 분명 이런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뿌옇게 하늘을 뒤덮은 황사와 미세먼지 가득한 거리. 고개를 들면 늘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았던 연파랑의 봄 하늘을 우리는 언제부턴가 잃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요 며칠 마치 휴가처럼 주어진 부서질 듯 깨끗한 공기와 맑은 하늘로 이제 곧 다시 닥칠 미세먼지가 더욱 두려워지는 요즘, 누군가는 이런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it was our sky
잃어버린 하늘을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모여 과거에 촬영한 하늘, 찰나의 순간에 발견한 하늘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시작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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