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부서 현장조사 통해 불편 해소 기대

정읍시 벚꽃로에 사는 시민 A씨의 제보가 있었다. 
6가구가 모여 사는 이 주택가는 5~6년 전부터 갑자기 우·오수관이 막혀 비가 많이 오게 되면 오수가 한 곳으로 모이는 바람에 양수기로 퍼올려야 하고, 그로 인해 악취가 심해지는 상황이라고 한다. 
내장상동사무소는 물론 정읍시에 민원을 제기하였지만 뾰족한 해결방법도 없다고 한다. 
주민들은 “평상시에는 물론이고 비가 오게 되면 더욱 심해지는 악취로 이웃 간에 불화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정읍시청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방문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해결해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은 빠지지 않는 오수를 빼내기 위해 소형 양수기를 돌리고 있는 주민 A씨의 모습이 애처롭다.(박문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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