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과 시민, 교직원 등 4600여명을 대상으로 신태인 고등학교 강당 등 26개소를 찾아 생활 방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뇌졸중과 뇌출혈, 심장마비 등 각종 심혈관 질환에 따른 돌연사를 막기 위해 갑작스런 심 정지 사고에 당황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시행 할 수 있는 심폐 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을 갖는다고 밝혔다.
교육은 교육용 인형과 심장 제세동기를 이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시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수강 편의를 제공, 보다 많은 이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주거지 인근 학교 강당과 체육관을 순회하며 교육을 갖는다”며 “교육 신청 학교를 다 수용하지 못해 아쉬워 하반기에 별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매회 2시간씩 이루어진다. 희망자는 일정에 맞춰 현장에 나오면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다. 
일정별 장소는 다음과 같다.
△16일 왕신여자고등학교 강당, 신태인고등학교 시청각실 △17일 정읍북초등학교 강당, 소성초등학교 강당 △18일 서신초등학교 강당, 제일고등학교 시청각실 △19일 영산초등학교 돌봄교실, 정읍여자중학교 강당 △22일 대흥초등학교 상담실, 입암초등학교 강당, 정우중학교 음악실 △23일 감곡초등학교 시청각실, 산외중학교 어학실 △24일 보성초등학교 다목적실, 정읍고등학교 강당 △25일 정읍중학교 강당, 백암초등학교 다목적실 △26일 덕천초등학교 세미나실, 칠보중학교 다목적실, 칠보고등학교 도서관, 29일 동신초등학교 강당, 정일여자중학교 시청각실 △30일 수성초등학교 강당, 정읍초등학교 강당 △31일 학산중학교 강당, 인상고등학교 해돋누리터.<자료제공 안전총괄과 노영일과장, 담당 박지환/정리 경영지원실 배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