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류근백)은 농협중앙회가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은행사업 농업용 지게차 부문에서 2017년도 시범농협으로 선정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11일 농업용 지게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금차 시범사업은 신태인 지역 농업인 13명이 참여하여 약 4억원에 상당하는 농업용 지게차를 임대했다.신태인농협 류근백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10년 이상 된 중고 지게차를 구입해 농업용으로 이용하면서 잦은 고장으로 인한 비용부담과 사고위험에 노출되어있어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농업용 지게차 부문 시범농협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농업인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농기계은행 본 사업으로 추진하여 농업생산비 절감 및 농업인 실익제고를 강조했다.
한편, 농기계은행사업은 농기계 과다 보유로 인한 농가부채 문제를 해결하고, 소규모 농가에서는 농기계 소유보다 농작업대행(임대사업)이 경제적으로 훨씬 유리하여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인데다 농촌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농작업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유종관 객원기자/ 김승규 신태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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