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황토현전적지에서는 제50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펼쳐졌다.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뿐만 아니라 녹두광장 주변 1만여평의 부지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해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멋진 공간을 제공했다. 오랜만에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었던 주말,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에는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기념제는 끝났지만 만발한 노란 유채꽃 사이를 걸으며 막바지 봄꽃을 즐기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사진 글 권경용 객원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