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내가 몸을 담고 있는 직장(조직)과 
정읍 사회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기여했는가?

지난23일로 정읍신문이 한주간의 발행사고도 없이 정읍 사람들에게 선을 보인지가 벌써 27년을 넘기게 됐습니다. 모두가 정읍신문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큰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무런 조건도 없이 솔선하여 구독을 신청하고 신문 값을 내주시는 분들의 성원과 덕택입니다. 다시 한 번 정읍신문 27주년을 기념하여 감사와 존경심을 표하고자 합니다. 언론의 존재이유와 역할론은 다양하지만, 그중의 핵심은 정보전달 외 감시와 견제의 비판과 대안의 기능일 것입니다. 정읍신문은 지난 27년간 정읍 사람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약자와 소외계층의 이익을 대변 하는 등 불편부당한 일에는 앞장서는 자사의 불이익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가하면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얘기하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논술대회와 청와대포럼 등을 꾸준히 개최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부족함이 너무 많았습니다. 
언론본연의 역할에서부터 문화예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도 더 당차게 심층기획 취재하고 또, 더 알차고 멋지게 성대하게 추진하지 못했던 아쉬움은 항상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더 열심히 지역언론의 역할에 또,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해 보이겠습니다. 

지난 27년간 정읍신문 사옥 안에 새겨진, ‘나는(우리는) 오늘, 내가 몸을 담고 있는 직장(조직)과 정읍 사회(땅)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기여했는가?’라는 글귀를 또 다시 곱씹고 되새겨 보겠습니다.
 한 분 한 분 또 한 가정 한 가정에서 정읍신문을 구독 신청해주시고, 구독료를 납입하여 주는 솔선수범적인 행동은 정읍신문을 더욱더 건강하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또한 정읍 사람들이 정읍신문을 사랑해 주는 만큼, 정읍신문이 정읍사회서 정읍 사람들을 위한 희망 땅을 만들어 가는데, 더 많은 역할과 함께 정읍 사람들의 든든한 후견인이자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재삼 정읍신문에 애정과 사랑을 보태주신 독자와 애독자 여러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
2017년5월24일
정읍신문(주) 대표 회장 김 태룡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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