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을 진행한 영무예다음아파트가 이달중순 건축물 준공인가에 이어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무예다음2차아파트 건축허가와 관련한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준공을 앞둔 예다음아파트는 25평형 474세대, 33평형 309세대,45평형 38세대로 구성돼 있으며,지난달 29일 건축물 준공인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도시계획 및 교통과 환경 등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준공인가가 결정될 경우 6월말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영무토건(대표 박헌택)은 이어 140세대 규모의 2차 아파트 분양에 나섰다.
정읍시는 영무예다음2차 건축허가와 관련해 수차례 건축심의위원회를 열고 교통과 환경 등, 각 분야별 심사를 벌였다.
(주)영무토건측은 당초 이달 분양 예정으로 24층 규모 147세대를 분양할 계획이었다.(사진은 조감도)
하지만 건축심의 결과 교통불편 해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층을 차량 통행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면서 층고는 32층으로, 전체 세대는 140세대로 수정했다.
영무예다음2차는 건축허가를 위해 전북교육청이 실시하는 학교정화구역 관련 심의를 진행중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영무예다음2차는 올 2월 4일 개정된 관련법에 의해 학교정화구역 인근 아파트 신축 적정성 여부에 대한 심의 결과에 따라 건축허가 여부가 결정된다”면서 “지난 5일 전북교육청이 관련 심의를 벌인 만큼 결과에 따를 계획이다. 이미 19개 관련부서와 기관들의 심의는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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