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정질문 이어 23일 3차 본회의 예정 

정읍시의회(의장,유진섭)는 6월 14일(수)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24회 정읍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조상중)에서는 2016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비롯한 총 10건의 안건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대상 사업장 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안길만)에서는 2017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지원 동의안을 비롯한 총10건의 안건심사와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6월21일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16년 예비비 지출승인안 등을 심의하며, 22일(목)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질문이 어어질 예정이며, 23일(금)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6월 14일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도형 의원은 정읍시가 추진해온 축산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처음부터 미래가 불확실한 상설 소 싸움장을 염두에  두고 계획하였다며, 동물학대 소싸움 도박장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정읍축산의 미래를 위한 출구전략을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축산테마파크에 쏟아 부을 예산과 유지비용으로 소들이 풀을 뜯고 자랄 논 1필지씩을 축사 옆에 조성해주고 유지비용을 지원하여 멸종으로 사라져버린 쇠똥구리가 축산농가 풀밭에 다시 살아나게 함으로써 친환경 생태목장 조성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한우판매 촉진은 물론  동물 복지까지 동시에 실현하자고 주장했다.
▷6월 19일 열린 제224회 정읍시의회(제1차 정례회)제3차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조상중)에서는 △2017년 수시분 이평면 말목공동체센터 및 말목쉼터 조성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7년 수시분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7년 수시분 소성식품특화 농공단지 부지매각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7년 수시분 산림자원 활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토지교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논의됐다.
질의답변에서 고경윤 의원과 우천규 의원,배정자 의원은 사업부지 선정의 타당성 여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주차장 확보는 물론 시내 중심가여서 실버주택 사업지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읍시 건축과 김병옥 과장은 최적의 장소라며, 오는 11월말까지 승인을 받아야 국비 100억원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시간이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해당 공용주차장(90대)의 주차 대수를 아파트 지하에 동선이 다른 주차장을 활용토록 하고, 나머지 20대는 지상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논란 끝에 보류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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