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정읍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진하)은 오는 23일 오전 10~12시까지, 정읍교육지원청, 정읍경찰서와 함께 정읍동초등학교 앞 6군데의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그린다.

 ‘노란발자국’ 프로젝트는 신호 대기 중 아동들이 차도에 가깝게 서있거나 차도에 나와 대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횡단보도에 보행자 정지선과 발자국을 그려 차도로부터 1m가량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정읍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5년 전북지역 대표아동 70여명과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지역대회에서 ‘교통안전’을 우리 지역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선정하였고, 최종적으로 노란발자국 프로젝트를 수립․진행하였다. 노란발자국 설치구역을 선정하기 위해 2016년 2회에 걸쳐 정읍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란발자국 설치가 시급하다고 여겨지는 장소로 사전투표를 진행하였고, 정읍동초등학교가 (42.8%)1위를 차지하였다.
 이 노란발자국 프로젝트는 정읍 지역의 아동이 안전에 유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대하며 정읍동초등학교를 기점으로 시작하게 된다.(정읍종합사회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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