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 동심회(회장 김종칠)가 지역민 건강 지키기에 발 벗고 나섰다.

동심회는 감염병과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파리와 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체를 차단, 각종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다.
동심회는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동심회는 지역민들이 주축인 순수 봉사단체이다. 지난 1989년 창립이후 구제역 방역 봉사는 물론, 매년 감염병 차단을 위한 하절기 방역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동심회는 올해도 지난달 27일 하계 자율 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섯다. 
김종칠 회장은 “47개 마을에 170개소의 축사와 농공단지가 있는 태인은 면적이 넓은데다 상가 밀집지역이 있어 방역 시 많은 노력과 인력이 소요되는 지역으로, 이러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김인수 태인지국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