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가 석면·슬레이트처리비 국비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최낙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에서 시의회는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슬레이트 건축물이 전국적으로 약130만동이 남아있어 정부는 2021년까지 처리종합대책을 마련하였지만, 처리대상의 15%에도 미치지 못하고 현행대로라면 모든 슬레이트 건축물을 처리하는데 무려 80년이 소요되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최낙삼 의원은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라는 구호를 내세운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따라 해당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확대하고, 국비보조율 상향을 촉구한다“며 ‘석면슬레이트처리비 국비지원 확대 건의안’을 채택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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