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2호 편집위원회 여담-
시내 화원 화재현장 부지 매입 가각정비 활용

1332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회의가 지난 21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읍시의회가 채택한 △동학농민혁명 정신 헌법 전문 포함 건의 △최근 점차 심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가뭄 현장 △노후건물 누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누전 화재에 대한 원인과 대책 △지역내 갈등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는 축산테마파크 조성사업 진행 상황 △정읍지역에 거주중인 외국인 근로자 현황과 불법채류자에 대한 실태 등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정읍시의회에서 논의중 보류된 공공실버주택 건립부지에 대해서는 시내 접근성과 주변 경관을 위주로 한 외곽지 건립 방안 등이 팽팽한 차지를 보였다.
6.25사변에 참전해 나라를 구한 6.25참전용사에 대한 점검과 지원의 필요성도 거론됐다.
편집위원회에 참석한 이진섭 본보 고문은 “나라의 운명이 경각에 달려있을때 참전해 숨졌거나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살아나온 용사들에 대한 처우가 제대로 되어야 한다”면서 “얼마전 열린 ‘6.25참전용사 위로회’는 그나마 위안이 되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체 150여명이 참석 대상이었지만 거동이 가능한 60여명만이 참석해 아쉬움을 주었다고.
그런가하면 최근 시내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누전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필요성도 제기됐다.
얼마전 시내에서는 A화원과 B커피숍이 화재가 발생해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편집위원들은 노후건물 누전 예방을 위한 방법과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건물주나 신고자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궁금증도 풀어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얼마전 화재로 전소돼 철거된 A화원자리의 경우 중앙로와 명륜로를 잇는 구간의 교차로에 위치해 있는 만큼 부지를 매입해 교통흐름과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사진)
편집위원들은 “건물을 짓기에는 너무 적은 부지로 이곳을 매입해 공간을 활용할 경우 도시미관 정비와 교통소통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면서 “관련 부서에서 이같은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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