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시정 발전방향도 설계

지난3일 시는 별도의 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별도의 기념식을 마련하지 않고 청원 조회로 간소하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6급 이상 전 직원이 참석해 지난 3년 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시정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면 모든 것이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정읍 발전에 큰 획을 그은 뜻깊은 시간들 이었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소임을 다해 준 공직자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시민들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 건전성 강화와 지방채 제로 실현, KTX 본격 개통, 서남권 추모공원 개원, 정읍 장학숙 건립, 브랜드 콜택시 출범, ㈜다원시스 유치,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조성사업, 구절초 향토자원 진흥특구 지정, 3대 국책연구소 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지난해부터 인구 15만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인구 회복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행자부에서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공업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18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정읍 인구 15만 시대 회복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남은 1년 동안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시민 행복 중심의 시책을 발굴함으로써 시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시는 이날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 받은 다자녀 모범가정(1년 이상 정읍에 거주, 자녀 수 3명 이상)을 선발, 시상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총무과 과장 김종삼, 담당 정명주/정리 김남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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