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나그네
              
세월이 가니
나도 야 간다
지나온 날
기인 긴 사연들

흐르는 강물
스치는 바람에도
공허함이
그지없네

아! 나그네여
아름다운 우정이여
풋풋한 사랑이여

미련에 
안타까움이
그리움인가
아쉬움인가

무수히
밀려오는
그리운
추억들

아! 그대는
별하늘에
꿈을 헤는
구름 나그네

- 박 삼 규 본보 칼럼위원(정읍시 평생교육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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