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매 10년마다 시행하는 국립공원구역 재조정 작업을 진행하는 시점이 2020년이다.

2년여 남은 시점에 도래한 만큼 향후 정읍시 등 관련부서가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국립공원구역을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정읍시의 균형발전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의 제척을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입장에 놓은 것.
국립공원구역 재조정을 위해 관련 용역등의 작업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은 2018년. 
이때부터 환경부는 환경부대로, 해당 지자체는 지자체대로 용역을 통해 재조정에 필요한 지역과 면적,방법에 대한 방책을 찾는 시기이다.
용역 시기에 맞춰 공청회를 비롯해 주민들의 의견수렴은 물론 국립공원의 환경 관련 적합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 부분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많다. 시의회도 그렇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제척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지금 그같은 계획이나 방향을 외부에 알려지거나 공표돼서는 안된다. 용역을 거쳐 순차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예전 본보를 중심으로 한 68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관철시킨 국립공원내장산찾기 범시민운동과 같은 노력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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