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암로 얌체주차 근절과 정읍사약수터 진입로 문제
1335호 편집위원회 여담

“27억원이나 투자한 산내면종합체육센터에 대한 시공과정과 부실 문제 등을 철저하게 짚어보고, 관련 당국은 이를 점검해야 한다. 일부 읍면동에 추진되는 소재지권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손쉽고 예산사용이 쉬운 건물 신축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
본보 1335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회의가 지난 12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부실공사와 신축과정상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산내면종합체육센터에 대한 논란과 문제점에 대해 관련 기관에 확인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지매입과 신축과정, 현재 나타나고 있는 부실공사 문제에 대해서도 명확한 조사와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
편집위원들은 또, 최근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읍면동 소재지권 사업이 또다시 예전 복지회관 신축과 같이 이름만 바꿔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은 향후 관리와 낭비성 요인을 증가시키는 것이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편집위원들은 이와 함께 도심 미관을 해치고 법규 위반이 잦은 불법 현수막 및 광고물 부착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신속하고 강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불법현수막은 주로 단속이 뜸한 주말 등 연휴기간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상시 철거체제를 갖추고 대응해야 근절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위원들은 나무와 가로등에 붙어 있는 ‘세월호’ 관련 베너기와 ‘아파트 분양’관련 베너기의 경우 시민들이 ‘법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가장 대표적인 부분이라며, 적극적인 철거와 단속을 촉구했다. A위원은 잔다리목에서 대림아파트까지 구간에 세월호 베너기가 51개가 달려 있었다며, 타 불법 광고물 단속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서도 철거가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시내 새암로 상가앞 얌체 주차 문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정읍사공원내 약수터 진입로가 너무 비좁아 차량이 교행은 물론 진출입에도 지장을 주고 있다며, 어떤 이유가 있어서 차량 진입로를 좁게 했는지 확인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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