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전라북도ICT발전협의회는 7.18(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oT기술을 활용하여 도민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특화된 서비스 개발을 위해「전북혁신을 위한 리빙랩*」토론회를 개최했다.

*리빙랩(Living Lab) : 실제 생활현장(real-life setting)에서 사용자와 생산자가 공동으로 혁신을 만들어가는 실험실이자 테스트 베드 
이번 토론회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송위진 사회기술혁신연구단장과 메타기획컨설팅 곽동근 세운랩 기획팀장의 주제발표로 시작하여  대구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전북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민참여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도내·외 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전라북도 ICT 공공서비스 분야에 리빙랩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주제발표를 한 송위진 단장은 ‘사용자 참여형 혁신 플랫폼, 리빙랩’이라는 주제로 기업은 ‘사회문제 발생자’에서 ‘사회문제 해결자’로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며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여 수익 창출의 기회를 열 수 있음을 강조했다.
곽동근 세운랩 기획팀장은 “세운리빙랩 사례 공유”에 대한 강연에서 서울시 세운상가 재개발사업에 참여하여 세운상가 입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던 각종 문화행사와 ‘세운 메이커스 큐브’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은 전라북도ICT발전협의회 한동승 위원장(전주대학교 교수)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고 전북발전연구원 이지훈 박사, 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수 센터장, 대구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공정욱 팀장 등이 참석하여 ‘전라북도 ICT공공서비스 분야 리빙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전북도는 특화산업인 농생명․식품산업과 관광산업을 ICT와 융복합하여 스마트 농업, 스마트 관광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많은 의견들을 종합분석하고 다양한 분야에 리빙랩을 적용하여 도민들이 실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전북형 특화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전북도청 공보관실, 김만종 본보 전주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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