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아트홀 개관에 즈음하여 지역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오는 9월과 10월 2개월간 특별 무료대관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정읍시 문화예술단체가 공연 및 전시를 위한 대관을 신청하면 신청 순에 의거 심사 후 무료로 공연기회를 부여한다.
7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여 1차로 9월분 공연을 8월 중 접수한다.
연지아트홀 특별 무료대관이 끝나는 11월 이후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어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하여 소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다. 
농악, 국악의 옛 가락에서부터 트로트, 힙합 등 대중음악, 연극과 무용을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형태는 월 1~2회 외부 우수작품 초청공연과 국악, 농악, 합창 등 시립예술단 순회공연, 정읍예총 및 문화원 등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창작공연으로 구성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지아트홀은 각종 문화예술 소공연 및 전시 등에 적합한 주민 밀착형 공간을 확보하여 주변지역 도심재생과 도심권에 시민 및 관광객 유인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연지아트홀은 옛 군청 부지 6천248㎡에 연면적 2천01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무대면적 270㎡, 객석 203석인 소규모 공연장으로 클래식과 연극, 합창,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아트홀이다. 정읍시가 문화시설 확충과 옛 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온 연지아트홀이 완공됐다. 지난 2015년 착공 후 1년 8개월 만의 결실이다. <자료제공 문화예술과 담당 안지영/정리 경영지원편집실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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