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연구원과 전북문학회가 주관한 제2회 전북불교문학상 시상식이 지난15일(토) 전주덕진공원에서 열렸으며 송재옥 시인은 시집 ‘시간 구워먹기’로 수상했다. 

수상을 한 송재옥 시인은 정읍시 산외면 정량리에 거주하면서 여러 편의 시집을 출간하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심시위원들은 송시인의 시집 ‘시간 구워먹기’는 인간으로부터 출발해 우주를 둘러본 다음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 것과 같은 인류역사에 대한 직관, 우주적 통찰력을 기지로한 시간과 공간의 개념파악은 자연계의 신비체계에 대한 이해와 인식만으로 충분하다고 했다. 송재옥 시인은 자신이 상을 받게 된 것은 나이가 많은 탓이라며 앞으로 전북불교문학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하였다.(안종대 산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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