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사람

지난 12일 정읍YMCA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4회 단풍미인 씨없는 수박 품평회에서 수박에 다양한 조각을 하고 있는 신유경 원장(하야늘 공예원)을 만났다.

이틀간 열리는 수박 품평회를 위해 신 원장은 약 30통의 수박을 다양한 모양으로 조각해 전시했다.
한통을 조각하는데 짧게는 30분이 걸리지만 길게는 5시간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다. 축제를 위해 필요한 수박을 조각하기 위해 4일이상이 걸리는데 조각한 수박은 저온창고에 보관하고 있다.
신 원장은 단순 수박 공예 뿐 아니라 천연제품 전시와 벽화,폐유리를 재활용하는 유리가공 공예에도 실력이 대단하다. 
유리를 활용해 목걸이와 컵 등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신 원장은 현재 비영리법인 공동체 ‘쓰임’의 대표도 맡고 있으며,푸른 정읍의제21 문화복지분과 총무,대한민국 미리내 나눔실천운동 정읍시 1호점, 전 전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하야늘 천연연구회 회장도 지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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