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성도 중심의 목회,심방 중시해

정읍지역 최초의 교회, 올해로 108주년 맞이하는 정읍제일교회에 신임 강필원 담임목사가 부임했다.
지난 13일 부임한 강필원 목사의 목회철학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성도)을 행복하게’ 이다. 이것이 바로 성경(마태 22장 34절-40절)에 기록된 예수님의 목회방침이기도 해서다.
각기 다른 성도들이 모인 교회 역시 많은 갈등이 상존할 수 있지만 목회철학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면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과 ‘설교’‘심방’ 중에 ‘심방’을 가장 중시한다는 강필원 목사는 “정읍지역 최초의 교회이고 108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정읍제일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순회설교를 하셨던 원로목사님의 권유와 정읍제일교회 장로님들의 초빙요청을 감사하게 받아들여 정읍제일교회에 부임하게 됐다”고 했다.
신임 강필원 목사는 전남 목포생으로, 부산 수성초(1978)와 목포 청호중(1981),목포 덕인고,한신대학교 신학과,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뉴욕 Theol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 과정을 수료(2001년 2월)했으며, 한신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목회학 박사 학위(2007년 2월)를 취득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광주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강필원 목사는 전남 해남 백호교회 담임 목사와 계곡중앙교회 담임목사,군산 해성교회 담임목사를 지냈다.
강 목사는 또, 전 한신대학교 외래교수와 총회목회신학대학교 외래교수,극동방송 설교를 맡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지연씨와 딸 강지인,강다인,아들 강우휘를 두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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