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인 구절초가 필 때를 기다리는 마을주민들의 소망과 기대 속에 마을 입구 동산이 변신중에 있다. 정읍시 산외면 상두리 진계마을 앞 작고 아담한 동산(똥뫼)에는 수백년 자란 노송이 어우러져 있어 마을 주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쉼터이기도 하다. 

동진마을 김채영이장, 서진마을 김석순이장, 이한표 새마을지도자와 주민들은 한마음이 되어 산촌가꾸기 사업의일환으로 2015년 300여평의 똥뫼를 ‘구절초 꽃동산’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외면 오경애면장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로 5000주가 넘는 구절초를 식재하였다. 2017년 10월 ‘구절초 꽃동산’을 개방하였고 올 해는 동산 주변으로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야간경관을 위한 조명들을 설치하여 가을맞이를 준비 중이다. 
오경애면장은 “그 동안 꽃동산을 보기 좋게 꾸며 보람 있고 앞으로도 잘 가꾸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꽃동산이 되길 기원 한다”고 말하였고 애써주신 주민대표들을 격려하였다.(안종대 산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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