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봉열, 이하 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문화체육관 내에 주말 휴(休)카페를 열었다.

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이 카페는 정읍아산병원에서 추진하는 지역협력사업의 결실이다. 관 련해 아산병원은 사업기관으로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선정,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 개월 동안 바리스타 2급(필기, 실기) 자격과정의 교육과 훈련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9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을 취득했다.

카페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상담복지센터 이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이외에도 주 중에는 지역 내 카페 4곳과 연계해 직장체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당일 카페 개소식에는 정읍아산병원을 비롯 시청과 경찰서, 보호관찰소, 정읍시사회복지협의 회, 옥외광고인협회 정읍시지부,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꿈드 림), 나눔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유관 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 지역협력특성화사업 보고와 함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자 외에도 검 정고시 합격생 10명에게 유관기관에서 마련한 총 130만원의 장학금과 격려품도 전달됐다. (교육체육과 양동수 과장,담당 고영목,김남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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