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올해 을지연습을 앞두고 지난 7일 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생기 시장)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위원과 향토예비군중대장, 군 지휘관,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빈 틈 없는 을지연습으로 평화안보 실현하자’는 주제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와 민.관. 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지역방위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3박 4일)까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대응 능력 강화와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발생 원점에서 민.관.군.경 통합 초동조치 절차 숙달, 사이버 테러 대응훈련 강화,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을지연습과 연계 실시되는 제40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은 오는 23일 오후 2시를 기해 20분 간 실시된다.
한편 시는 “훈련 시 적의 공격 상황을 현장감 있게 연출하기 위해 폭음탄과 공포탄, 연막탄 사용 한다” 며 “주민들이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등 사전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

또 훈련기간 중 거동 수상자 신고는 국번 없이 1388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자료제공 안전총괄과 과장 노영일, 담당 박제한/ 정리 김태룡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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