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자료에 의하면 입암면은 지난 21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한다.

또한 참여 어르신의 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수렴하게 위해서 마련됐으며 특히 이날 작업 시 주의 사항과 출퇴근 시 교통사고 예방 요령과 개인위생 수칙 등을 안내하고, 점심으로 삼계탕을 대접하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고 전했다.
면 관계자는“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타당성 등을 검토해 적극 반영하겠다”며“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예산의 규모와 적정성, 일자리의 유형 등 노인일자리에 관련해 정당한 행정을 펴고 있는지 궁금하다. 시간만 떼우면 수당을 지급한다든지 작업장 관리가 부실하다든지, 또한 선심성 예산 집행이 아닌지 매우 우려되는 바가 크다는 지적이다. 비단 이 문제는 입암면만이 아니라 정읍시 전체가 비슷한 상황이어서 효율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임채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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