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던 지난 주말은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기에 딱 좋은 날이었다. 얼마 전 내린 비로 계곡마다 세차게 내려오는 물줄기에 조용한 산사가 시원한 물소리로 가득해 가는 여름을 아쉽게 했다. 

더위로부터 한결 자유로워진 주말 오후 삼삼오오 산책을 나온 친구들, 가족들의 모습이 한결 여유롭고 행복해보였다. 
사진은 지난 26일(토) 주말 오후 내장산 우화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이다.(사진 권경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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