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년 간 기반시설 구축 나서  

구절초테마공원 사계절 활성화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역수요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0억원에 시비 8억원을 더한 총 28억원을 들여 구절초테마공원 기반시설공사에 나선다.
아찔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레포츠시설인 짚라인(Zipline)을  설치하고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캠핑파크나 사계절 정원 등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구절초테마공원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함으로써 연중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전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정읍구절초 축제의 주요 무대이기도 한 구절초테마공원은 전국에서 연간 60만이 찾는 관광 명소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구절초 테마공원 방문객 100만 시대를 열어 지역민에게는 소득 증대를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해 김생기 시장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해서 구절초테마공원은 물론 옥정호 등 주변 관광자원을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 즐길 수 있고, 서정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정읍의 대표 명품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은 주민참여의 상향식 접근방식을 토대로 지자체 간 아이디어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방식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그간 추진돼온 성장촉진지역의 대규모 SOC사업 위주에서 탈피, 기반시설과 문화 콘텐츠 등의 융ㆍ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성장촉진지역 70개 시·군에서 신청했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개발사업공모선정위원회에서 서면·현장평가와 사업발표회를 거쳐 구절초테마공원 사계절 활성화 조성 사업을 비롯 모두 1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자료제공 도시과 과장 최낙술, 담당 정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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