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실시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북에서 총 2만55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원서 접수 인원은 2017학년도에 비교해 507명이 감소했고, 재학생 응시자는 680명 감소한 1만7천159명이며, 졸업생은 154명 증가한 3천87명, 검정고시 응시자는 19명 증가한 311명이다.
영역별 지원 현황을 보면 국어영역 2만521명, 수학영역 1만9천614명[가형(B형) 7천629명(38.9%), 나형(A형) 1만1천985명(61.1%)], 영어영역 2만435명, 한국사(필수) 2만557, 탐구영역 2만602명[사회탐구 1만41명(50.2%), 과학탐구 9천635명(48.2%), 직업탐구 327명(1.6%)], 제2외국어/한문 2천175명(10.6%)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전북지역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에 대한 지원 비율은 0.64:1이고 전국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에 대한 지원 비율은 0.49:1로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11월 16일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미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 시험지구 62개 예비시험장을 대상으로 1차 점검을 실시했다. 1차 점검 결과를 토대로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차 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각 고등학교에 막바지 수시 지원에 따른 대학별고사 준비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에 대비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도교육청 담당 채선영 문의 이문성/정리 전북권취재본부장 김만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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