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며 원백암마을(이장김덕표)에서는 지난 9일 출향인과 주민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원백암리 청년회(회장 김천수)주관으로"원백암리 마을 주민의 날 "행사를 마을회관 앞마당에서 개최했다.원백암리 주민의 날 행사는 매년 백중날에 하였으나 올해는 출향인과 함께하는 ‘원백암 주민의 날’에 친지, 친척, 옛친구를 만나는 자리로 옛정을 돈둑히 하는 기회로 여기며 먼 길도 마다치 않고 행사에 많이 참석했다.또한 출향인 50여명은 고향을 찾아와 마을회관과 친척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등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뷔폐로 차려진 음식을 먹으며 정다운 대화를 나누고 정읍 샘골 문화예술단(단장 최운성)과 마술,난타,밸리댄스,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으로 한바탕 웃고 즐기는 사이 출향인과 주민은 한마음이 되었으며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소원을 비는 풍등을 날리기도 했다. 주민의 날 축제 위원회 에서는 멋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원백암 마을을 위해 앞으로도 이 행사를 매년 추진할 계획이며 출향인과 주민 간의 끈끈한 정이 넘치는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정태기 칠보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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