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소식

정읍시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활력을 꾀하고 있다.

9월 현재 정읍지역 사회적기업은 12개소, 마을기업은 15개소이다. 이들 기업에서는 연13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기업 현황을 보면, 마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콩사랑 유한회사(칠보면 소재)는 2012년 작은 창업 공동체로 출발한 이후 2013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됐고, 2014년 전국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현재 연매출 10억원을 올리는 기업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마을기업으로 우뚝 섰다.
또한 장애인에게 새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꼽히는 알콩달콩가게 유한회사(북면 소재)는 상시 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2년 이상 고용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정읍시 제1호 장애인 사회적기업으로 지정(2017.3월)됐다. 
이밖에도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죽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두손푸드(칠보면 소재) 역시 매출액 15억원(2017년)을 바라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역주민들에게 알찬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정읍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자료 지역공동체육성과 박복만 과장,채송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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