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퍼펙트 야구단’이 영파야구장에서 펼쳐진 ‘2017 전라북도지사배 생활체육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북 최고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전북도지사배 야구대회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토·일에 걸쳐 정읍영파동 야구장에서 진행됐다.
이 대회 출전 팀은 전북도 생활체육야구팀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동호인부 20팀과 실버동호인(50세 이상) 5팀이 참가했다.
동호인부에서 지난 16일 8강전에서 역전승으로 승리를 거둔 퍼펙트 야구단이 17일 오전 준결승에서 전주 일신건설 야구단을 만나 팽팽한 투수전을 벌이다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퍼펙트 야구단은 오후 2시간15분 7회까지 경기인 결승전에서 전북 최고의 야구팀인 한국CTS을 맞아 1회부터 팽팽한 투수전으로 결승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퍼펙트 야구단은 경기 중반 집중된 조직력으로 팀 특유에 투지를 쏟아 장타 홈런을 연거푸 치며 승리를 굳혔다.
또한 이 대회 실버부(50세 이상) 에서는 청춘 야구단과 아오름 야구단이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팀은 결승다운 박빙의 승부를 겨루다 전주 아오름 야구단의 역전 투지로 최종 아오름 야구단이 실버부 우승을 차지했다.
정읍시야구협회는 “창립 후 전북도지사배 야구대회 ‘우승’은 첫 영광된 수확이다”며 “정읍시 야구 명성을 가을 야구에서 얻게해준 퍼펙트 팀에 감사하며 한층 더 재밌고 유익하게 발전하는 야구경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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