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내년도 예산을 심의 중인 가운데 김생기 시장이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시장은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 하루 종일 국회에 머물며 내년도 정읍 관련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시장은 이날 백재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수흥 수석전문위원, 김춘순 예산정책처장을 연이어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예결위 단계에서 내년도 정읍시 중점현안사업 7건 217억원의 예산이 모두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도 만나 △국립전북기상과학관 기상인 체험교육관 시설 확충 △내장산국립공원 안전 탐방로 조성사업 △월령습지 보호구역 토지 매입사업에 필요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유승희 의원에게는 소관 사업인 △안전성평가연구소 대전분소의 정읍으로의 이전 △방사선백신 전용 특수연구시설 확충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 설립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30일)에 이은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정읍우체국 이전 사업 150억원 △정읍경찰서 신축 사업 63억원 △국립공원 내장산 생태탐방연수원과 관리사무소 신축사업 91억3천만원 △전자가속기 기반 복합방사선 보완 검색장치 개발사업 29억원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112억5천만원 등  굵직굵직한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기획예산과 과장 안태용 담당 정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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