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서 개최하는 ‘제1회 메이플스타’오디션 제작 발표회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가양동 IHQ(싸이더스 HQ)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발표회에는 김생기 시장, 김광필 KBS 교양제작국 국장, 가수 배기성, 서제이, 울랄라세션 등이 참석했다.

메이플스타 오디션은 정읍에서 열리는 지자체 최초의 오디션이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음에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가요와 개그, 연기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발표회에서 김생기 시장은 “정읍에서 메이플스타 오디션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메이플스타를 통해 k팝스타가 탄생되고, 메이플스타가 우리나라의 가요와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산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상자를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정읍학생수련원에서 합숙 트레이닝을 한다. 이후 같은 달 22일 제28회 정읍사문화제 피날레로 메이플스타 본선 오디션을 진행, 가수, 배우, 개그 3개 분야에서 분야별 1, 2, 3 등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 홍보대사 겸 심사위원을 맡은 울랄라세션은 “존경하는 배기성 선배와 함께 정읍에서 열리는 지자체 최초의 오디션 프로그램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을 맡아 영광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재능 있는 인재도 찾고, 문화와 관광의 도시 정읍에 대해서도 더 많이 공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시장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이해찬 더불어 민주당 의원(전 총리)을 만나 국가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 및 자료제공 관광개발과 과장 백준수 담당 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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