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 “새로운 경험 좋아, 장소도 인상적”

(사)한옥마을사람들(이사장 고혜선)이 운영하는 고택문화체험관에서 구절초를 이용해 과하주(예가주)를 만드는 체험이 있었다.
토요일인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예가주 체험 신청자들은 술 담그는 요령 교육에 이어 고택문화체험관에서 제공한 찹쌀과 누룩,물을 이용해 술을 빚었다.
고택문화체험관에서 예가주 만들기 체험을 위해 사용한 쌀은 칠보 덕두영농조합법인에서 구입한 것으로, 하루정도 말린 누룩과 씻어 2-3시간 정도 불린 쌀로 고두밥을 만든다.
이후 효소라 불리는 이스트와 누룩을 2시간 전에 혼합해 항아리에 넣고 발효시킨 뒤 고두밥을 섞어 항아리에 넣고 덮은 뒤 내부 온도를 25℃정도 되도록 맞춰주며 5-7일간 저어주면 술이 만들어진다. 
이날 예가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신청자들은 “정읍고택문화체험관이 고즈넉한 시골에 위치해 있고 요즘은 만들기 어려운 술을 만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며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확인해보고 지인들과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사진 박문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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