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차려입고 송편만들기와 민소놀이 체험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한가위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와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주최한 ‘농협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가위한마당’행사가 지난 25일 정읍농협 2층 대회의실 지역문화복지센터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과 유남영 NH농협금융지주 이사, 소성모 부행장, 강태호 NH농협 전북지역본부장, 최용구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조천형 NH농협 정읍시지부장, 정읍농협 유백열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정읍농협 자원봉사단, 정읍관내 다문화가족 등이 참석해 즐거운 한마당 잔치를 연출했다.행사에서 김용환 회장은 정읍관내 다문화가정 16세대 자녀들을 위한 학습지 구독권 1년분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용환 회장과 유남영 조합장은 “인구 절벽시대를 맞아 다문화가정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농협이 사회 환원사업으로 다문화가족에게 우리의 전통을 바로 알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석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자녀들은 NH농협 임직원들과 송편을 함께 빚고 팽기치기, 제기차기, 투호, 강강수월래등 민속놀이를 함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