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10회 창암이삼만 대한민국휘호대회 및 창암학술대회 논문 공고 행사가 지난 23일(토) 오전 11시부터 정읍고등학교 수덕관에서 있었다.

창암 이삼만선생 서예술문화예술진흥회가 주최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접수를 받아 한글과 한문,문인화,창암체 등 4개 부문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이른 아침 전국에서 신청한 참가자들은 대회장인 정읍고등학교 수덕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은희태 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창암이삼만 대한민국휘호대회는 먹빛예술의 한마당이다. 서예의 진정한 목적은 백성을 위한 것”이라며 “지난 10년동안 17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등, 서예의 목적을 되찾는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재 정읍시청 문화행정복지국장은 “김생기 시장을 대신해 축사를 하기 되어 송구하다. 일정이 겹쳐 불가피하게 대신하게 됐다”면서 “창암 이삼만선생 대한민국휘호대회가 서예가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암이삼만선생 서예술문화예술진흥회 조인숙 이사장은 심사규정 설명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우천규 의원과 안길만 의원에게 축사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창암대상(1명)에 3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각 100만원(2명),우수상 50만원(3명),장려상 10만원(13명)이 지급된다.
학생부는 대상 1명 30만원,우수상 6명 각 5만원,장려상도 지급된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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