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KTX정읍역 주변의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지활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본보는 얼마전 정읍역 주변 도로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도로를 점령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철도시설공단 부지의 활용 필요성을 제기했다.
공터로 남아 있는 부지인 만큼 시가 협의를 거쳐 활용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 후 정읍시 도시과(과장 최낙술) 역시 이에 공감하고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김생기 시장이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한다. 김 시장은 27일(수)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있는 대전을 방문해 강영일 이사장과 면담을 계획중이다.
정읍역 전면부 478평에 대해서는 유상매입을 추진하고, 후면부 1천533평에 대해서는 무상임대를 추진중이다.
김 시장은 이날 강 이사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전면부의 경우 연구사업에 지장이 없는 78평을 정읍시에 매각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후면부의 경우 차량 증가로 주차장이 부족함에 따라 무상임대할 경우 이용자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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