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그 후
분뇨와 악취,가축전염병 해결에는 200억

기존 축산시책의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 향후 10년간 10조원의 부담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본보의 보도(1343호 1면)에 대해 정읍시 관련부서가 “너무나 과장된 자극 보도”라고 지적했다.
본보는 이날 보도를 통해 민선이후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며 축산을 지원한 결과 지역민간 갈등 원인은 물론 이 갈등 요인인 악취와 분뇨,가축전염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엄청난 부담을 안게 됐다고 했다.
전반적인 축산시책을 청정축산,ECO축산으로 돌리기 위해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비용이다.
보도에 대해 관련부서측은 “청정축산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은 맞지만 신문에서 지적하듯 분뇨와 악취,가축전염병 해결에 1조원이 소요되는 것은 아니다. 신규사업 19건을 비롯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데 6천억원,나머지 4천억원은 매년 투입하는 400억원을 10년으로 더한 것이다”며, 분뇨와 악취,가축전염병 해결에는 200억원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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