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아 단군성전보존회(회장 이진근)에서는 단군성전 향사(享祀)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일(화) 오전 10시 정읍시 하모동 모촌마을 소재 단군성전에서는 초헌관을 맡은 김생기 시장과 아헌관 이길형,종헌관 김광녕,도집례 박선규,창집례 김영호씨를 비롯한 단군성전보존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사를 지냈다.
이날 향사 행사에는 국회 유성엽 의원과 김생기 정읍시장, 강광 전 정읍시장,유남영 정읍농협장 등 내빈도 참석해 우리나라 개국의 성조인 단군의 민족정신과 홍익인간의 이화세계가 건국이념으로 정해진 의미 등을 되새겼다.
단군성전보존회 이진근 회장은 “오늘날 홍익인간의 숭모정신은 퇴색하여 물질문화의 잠식으로 순풍선속이 일그러져가는 현실 속에서 올바른 정신문화의 정립을 위해 고부·정읍·태인 삼향교의 유림들의 발의로 국조인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단군성전을 건립하고 매년 10월 3일 향사(享祀)를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사진 권경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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