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6호 편집위원회 여담-

제1346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회의가 지난 11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읍을 대표하는 맛집을 육성하는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본보 1345호 8면에 보도한 순창 한정식 ‘옥천골’ 등의 사례와 정읍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양자강’과 ‘산가네’, 그밖에도 자생적으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점에게 더욱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에 예산이나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자생적으로 잘하고 있는 음식점을 더욱 발굴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축산악취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불만들이 이어졌다. 폐기돼야 할 음식물 쓰레기와 동물사체까지 사료로 이용하는지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산내 섬진강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으로 지원하는 예산이 공동의 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오래전 시설된 면 복지회관 대신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최근 신축이 이어지고 있는 커뮤니티센터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복지회관 이름으로 커뮤니티센터를 짓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인구 감소와 지역세 위축 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도로와 건물 신축을 계속하는 대신 시민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방향의 사업을 발굴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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