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계마을 제2회 구절초꽃동산 마을 축제가 지난 7일(토) 산외면 상두리 진계마을 입구 동산에서 열렸다. 이 날 축제에는 장학수·이학수 도의원, 김승범·김재오 시의원, 오경애 산외면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민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 300여 평의 동산에 주민들과 오경애면장의 협조로 구절초 5천여 주를 식재하였으며 올 해는 코스모스를 동산 주변으로 식재해 아름다움을 더하고 향기 가득한 꽃동산으로 변신했다. 역사 깊은 동산은 노송이 보기 좋게 어우러져 농사철이면 농부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올해 행사에는 야간조명등을 설치해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30일 김생기 정읍시장이 이곳을 다녀가며 정읍시의 작은 구절초꽃동산이라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마을 부녀회에서는 구절초막걸리와 산채나물 음식 등 먹거리를 준비해 축제분위기를 더했다.(안종대 산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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