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차선도색 보는 시민들, 연관어는 ‘예산낭비!’

운전자 안전선 도로 차선, 왜 자주 도색할까 이준화 기자l승인2017.11.12l수정2017.11.1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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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도 낮은 P3공사,비용 저렴 수명 2-3년

차량 운전자의 생명과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도로 차선. 정읍시는 최근 2017년에 계획된 차선도색중 마무리 단계인 3회차 차선도색을 진행중이다.
정읍시가 관리해야 하는 도로는 총 585.8km이다.(도 36.8km이고 지방도 43.7km,시도 70.3km,군도 240.6km,농어촌도로 194.4km)
정읍시는 올해 4억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3차에 걸쳐 차선도색을 진행했다.
시 관련 자료에 의하면 1차사업으로 24개노선에 2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7.7km에 대한 차선도색을 실시했다.
이어 2차사업으로 8천200만원을 들여 9개노선 17.9km를 도색한데 이어 최근 3차사업으로 1억1천800만원을 들여 읍면지역 중앙선 40km를 도색중이다.
4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가 도색한 차선은 올해만 총 70.6km로, 전체 관리대상 도로 580km의 일부에 불과하다.
▷과연 현재 시행하고 있는 방법으로 차선을 도색할 경우 그 차선이 제기능을 다할 수 있는 기간은 어느정도일까.
운전자들은 수시로 시행되는 차선도색에 대해 “도색을 실시할때 완벽한 방법과 재료를 사용할 경우 자주 하지 않아도 될 것 아니냐”며, 너무 잦은 차선 도색이 예산낭비와 연관된다고 보고 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차선도색 사업비 단가는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우선 중앙선의 경우 1km를 도색하는데 250만원이 소요되며, 2차선은 1km도색에 825만원, 4차선은 1km도색에 2천5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4차선의 경우 횡단보도와 정지선 문자 등 도색할 부분이 많아 중앙선만 도색하는 비용의 10배를 더 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 시행하고 있는 차선도색 방법은 어떤 것일까.
도로 차선도색 방법은 차선 도색 후 마모도 정도에 따라 P3에서 P7까지로 분류된다.
숫자가 높을수록 도색후 마모가 늦게된다는 뜻이다.
정읍시 등 일반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차선도색 방법은 대부분 마모도가 제일 낮은 P3로 차선도색후 기능을 다할 수 있는 기간은 2-3년으로 보고 있다.
물론 해당 도로의 차량통행 정도에 따라 다르다. 같은 도색 방법을 사용할 경우라도 차량운행이 많은 도로는 1년이면 마모될 수 있다.
만약에 마모도가 제일 강한 P7으로 차선을 도색할 경우 비용은 어느정도나 차이날까.
마모도 P7로 차선을 도색할 경우 중앙선 1km는 370만원, 2차선은 1천100만원, 4차선은 3천200만원으로 P3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인다.
정읍시내에는 현재 10개소의 차선도색업체가 영업중이다.
이중 공개입찰로 올해 공사를 시행한 업체는 2개소이다.
정읍시 교통과 관계자는 “대부분의 도로 차선도색은 마모도 P3 방법이 사용된다. 2-3년 정도 사용하면 도색이 지워져 다시 공사를 시행해야 한다”며 “예산 문제가 있어 전국에서 비슷한 사례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이준화 기자  yiju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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