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일 이평초등학교 양 숙 교장과 최규관 이평면장, 서현중 총동문회장, 박종신 운영위원장 등 학교 관계자와 학교운영 임원진들이 관내 음식점에서 2018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자리를 함께 하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였다. 

오늘 이 자리는 날도 도시화되어가는 우리의 현실을 반영해주듯 농촌 학교의 실상을 고스란히 반영해주는 자리기도 하였다.
먼저 양숙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인사말과 그간의 학교발전에 협조하여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어 오늘의 초등학교 현실에 대한 주제로 제일 어려운 신입생모집에 대한 심각성에 대하여 발표를 하고 자리에 같이 한 임원들에게 간곡히 협조와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실 것을 부탁하였다.  이어 서현중 회장은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면서 현재 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주소지가 되어있지 않은 자원을 충분히 파악하여 학교의 실정과 평준화된 선생님들의 위치를 잘 알리고 무엇보다도 지역의 전통과 교육의 기초가 되는 초등학교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학부모님들과 서로 협력하고 유대를 가져 명실상부한 이평초등학교가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부탁하였다.
한편 박종신 운영위원장은 관내 취악아동에 대하여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우리 고향을 이어줄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을 직접 찾아뵙고 입학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자고 제안하기도 하였다

그러는가 하면 타 지역의 동문들에게도 서한문을 보내 고향 초등학교의 어려운 실정을 알려 주변에서 이주 계획이나 고향으로 귀향하는 가정이 있을 경우 우리 자녀들이 환경과 시설이 좋은 고향의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우리 초등학교는 우리들의 손으로 좋은 학교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자고 하면서 마무리 했다.(김용진 이평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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