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본회의서 정병선·배정자 의원 5분발언

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는 제228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3일 개회했다.
유진섭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제7대 정읍시의회가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정읍의 밝은 미래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역할을 분담하고 뜻을 도모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정읍시의회 중심으로 추진해온 동학농민혁명 정신 헌법전문 포함 청원운동에 동참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를 드리고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나가자” 고 당부했다.
이어 김생기 정읍시장은 2018년 시정연설을 통해 정읍시 예산 총규모와 내년 시정운영 방침 등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관련기사 1면)

▷제1차 본회의에서 정병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청장년층으로 급속히 확산되어 가는 고독사 예방대책으로 고독사 신고나 위험군의 안부확인 전용 연락창구 설치 등 사회적 관계망 구축과 삶의질 향상 방안, 청장년층에 대한 1인세대 실태 파악 관리, 1인세대 증가에 따른 복지인력 확충, 고독사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임종과 사후 수습 준비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하면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배정자 의원은 “2015년 맞춤형 개별급여 시행과 함께 저소득층에 대한 주거복지사업을 정부 부처간 개별사업으로 수혜자에 대한 중복지원 지원 등의 폐단을 없애고자 국토복지부 소관으로 일원화 하였지만, 정읍시에서는 아직까지도 일부 주거복지사업이 일원화되지 않아 중복 수혜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저소득층 주거복지사업의 조속한 통합운영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장했다.
정읍시의회는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7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1월 24일(목) 2차 본회의 에서는 2017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6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및 기금운용계획 및 조례안 등 안건심사가 있을 예정이며, 12월 5일부터 7일까지(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7년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와  2017년도 예산안 심사가 가 있을 예정이다.
12월 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에 대한 제안설명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조례안 등 안건처리가 있을 예정이며,12월 9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제3회 추경안 예비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12월 12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이 있으며, 12월 13부터 15까지(3일간)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2017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12월 16일 제5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승인 및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승인, 2017년도 예산안 승인 후 제218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33일간의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