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면장 박종일)은 지난 10일 49개 마을 이장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작두콩 차 나눔행사’를 가졌다. 

 면은 지난 4월 지역 내 휴경지 1천㎡에서 작두콩을 직접 재배해 지난달 400kg을 수확했다. 이후 직원들은 세척과 절단, 건조와 덖음 등을 거쳐 차(茶)를 만들었다는 것.  
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정성껏 마련한 작두콩차를 마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면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감곡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설 감곡면이장협의회장은 “면 직원들이 땀과 정성으로 만든 작두콩 차를 마시니 몸과 마음이 훈훈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작두콩 차는 비타민이 풍부하다. 특히 천식과 비염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웰빙(well-being)식품으로 꼽힌다는 것. <사진 및 자료제공 감곡면 모진영/정리 임채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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