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 체육행사 통합 필요성 놓고 의원간 이견

정읍시의회 제228회 임시회 2차 정례회 이준화 기자l승인2017.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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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예산안 심사와 각 부서 행정사무감사 

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는 지난 13일부터 제228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2018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다.
▷지난 17일(금) 농업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농민단체 체육행사의 통합 필요성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맨 먼저 이만재 의원은 각종 농민단체들이 체육행사를 벌이고 있지만 집중화되지 못하거나 참여율이 저조해 기대효과를 거둘 수 없을 것 같다며, 통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박일 의원도 이같은 지적에 힘을 보탰다.
박 의원은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야 하느냐. 새로 단체를 만들어 보조금을 요청하면 주는 것이 정읍시 아니냐”며, 서로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읍시 유명순 농업정책과장 역시 공감의 뜻을 표했다. 그러자 박일 의원은 재차 “우리가 이렇게 만든 것”이라며, 중복지원을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혜숙 의원은 “농민단체 지원 관련 내용을 없애자는것이 아니라 규모를 키우자는 것”이라며, 농업과 축산 등 각 분야별 단체들의 통합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그러자 김재오 의원은 농민단체를 서로 통합해 행사나 지원을 하라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복잡성을 거론했다.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분야를 서로 통합해 워크샵을 하거나 선진지 견학에 나설 경우 그것이 맞겠느냐는 것이다.
김재오 의원은 “최근 복합영농은 실패한다. 농촌의 현실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면서 “각 분야별 전문직이 필요하다. 그런 영농을 하지 않을 경우 실패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복형 의원이 나서 “(집행부가)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겠느냐”며, 의회도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각 분야별 농업단체의 특성을 무시하고 통합해 추진하는 행사는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이견을 냈다.
정읍시에 따르면 농민단체 관련 체육행사에 지원되는 사업은 총 20개이며, 예산은 2억3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4일(목)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6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및 기금운용계획 및 조례안 등 안건심사가 열리며, 12월 4일부터 6일까지(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년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와  2018년도 예산안 심사가 가 있을 예정이다.
12월 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에 대한 제안설명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조례안 등 안건처리, 12월 8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제3회 추경안 예비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12월 1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이 있으며, 12월 12부터 14까지(3일간)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2018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12월 15일 제5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승인 및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승인, 2018년도 예산안 승인 후 제228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친다.(이준화 기자)

 
이준화 기자  yiju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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