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여건일 때 몰아부쳐 공항건설도 마무리 짓겠다”
본보 축산 환경 개선에 대한 도 차원의 관심 촉구 

한국지역신문전북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은 지난16일(목)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전주 아리아랑 한식당에서 가졌다<사진참조>
이날 송지사와 오찬 간담회에는 조창환(고창신문) 협의회장을 비롯한 11개 회원사 대표가 자리를 했다. 본보에서는 김태룡 대표회장이 참석을 했다. 이날 송하진도지사 항간에 떠도는 악의적인 건강 악화설을 일축하면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송지사는 이날 수술 후 담배도 술도 끊어서 요즘 아침이 새롭다는 표현과 함께 잼버리 성공유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새만금 공항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야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자연스럽게 재선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 
송지사는 또 현 정부의 돈독한 관계를 거론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물론 다행스럽게 정읍출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있어 여러모로 힘이 되고 있다고도 답을 한 것이다.
그러면서 이렇게 모든 여건이 좋을 때 몰아 부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내가 건강이 나쁘면 그렇게 할 수가 있겠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한편 본보 김태룡 대표회장은 이날 송지사에게 최근 정읍지역서 악취와 전쟁을, 범시민대책위 차원에서 공무원 고발과 농가를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그리고 전북도 차원에서 축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강력한 대책마련과 재제에 대해서 송지사의 생각을 물었다.
그러자 송지사는 축산농가도 이제는 돈을 번 만큼 환경 개선을 위해서 자발적인 투자도 필요 한 때이라고 지적하면서 축산 환경개선을 위해서 깊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익산 왕궁지역 축사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또한 이날 본보 김태룡 대표회장은 송지사에게 또 정읍시민들이 먹는 식수와 관련한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송지사에게 관심을 촉구하자, 송지사는 자치단체장들과 합의를 한 이후 용역이 진행되는 만큼 그 결과를 지켜보면서 또 다른 협의와 대응이 필요 할 것임을 밝히며 기다려 줄 것을 요청했다.  <전북권취재본부장 김만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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