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동호인들의 뜨거운 환호속에 ‘2017년 생활체육야구대회’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제2회 서남부권자선야구대회’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폐막하며 2017년 공식일정이 마무리됐다.
올 한해 야구협회는 2017생활체육동호인리그를 시작으로 정읍농협배 야구대회(토너먼트),정읍시야구협회장배, 전라북도지사배,정읍시단풍미인기,서남권자선대회를 개최하며 연중 전라북도 야구 동호인 2천여명이 정읍시를 방문했다.
최근 펼쳐진 자선야구대회는 전북도가 주최하고 정읍시,정읍시체육회가 후원해 3주에 걸쳐 추운 겨울문턱 시점까지 야구대회가 치러졌다. 
▷이 대회는 서남부권 13개팀이 참가해 서로에 조직력과 기량을 겨룬 결과 ‘퍼펙트야구단(단장 이동주)’이 우승을, 준우승은 ‘단풍야구단(진상수 감독), 공동 3위 입상에 ‘엔젤스 야구단’(이동훈 감독),‘스나이퍼 야구단(이홍창 감독)’이 차지했다.
우승팀인 ‘퍼펙트 야구단’은 제8회 정읍농협 배 우승, 2017 정읍시동호인생활체육리그 우승, 제1회 정읍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배 우승, 2017 전라북도지사배 우승, 제3회 임실군수배전북권야구대회 우승(3연패)으로 2017년 5관왕을 석권했다.
또한 블루스카이 야구단(장윤규 감독)과 퍼펙트 야구단은 2017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야구대회에서 공동3위를 차지하며 명성을 날렸다.
협회 관계자는 “야구의 불모지인 정읍에서 전라북도 생활체육 야구에 명성을 얻는 것은 동호인들에 열정과 패기가 어느곳 못지않게 뜨거워 이뤄낸 성과”라며“광역쓰레기매립장에 위치한 야구장 시설이 미흡한 환경이지만 불편함을 줄이기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정읍시 환경과 관계자들과 야구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후원을 해주는 정읍농협(유남영 조합장),정읍시체육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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